[한줄 요약]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그의 정치적 행보를 무능과 부패의 사례로 지목했습니다.
2026년 6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민주당 갈라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loser)'라고 지칭하며, 그를 무능하고 부패하며 허영심에 가득 찬 인물로 묘사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백악관 동쪽 날개 개조 시도,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의 명칭 변경 문제,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 프로젝트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었습니다. 특히 특정 기부자에게 유리하게 체결된 무입찰 계약 건을 언급하며, 이를 미국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노골적이고 대담한 부패'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계 및 나토(NATO) 동맹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의 국제적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실추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