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기록적인 폭염 여파로 향후 이틀간 예정된 KBO 프로야구 10경기가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2026-08-05자 기사 기준,
전국적인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이록간 예정되었던 KBO 프로야구 경기 10경기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각각 예정되어 있던 5경기씩, 총 10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취소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 부산입니다.

앞서 화요일에는 서울과 광주 지역에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서 두 경기가 이미 취소된 바 있습니다. KBO는 폭염 특보 수준에 따라 경기 취소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낮은 단계의 특보 지역에서는 경기 시작을 최대 1시간까지 지연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천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중에는 25명의 관중이 온열 질환 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 남성 팬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명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KBO는 폭염 시 경기 운영 규칙을 재검토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총 15경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