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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팀워크가 핵심

2026년 10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줄 요약] 대한민국 양궁 남자 리커브 팀이 아금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Cinematic Archery Focus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양궁 남자 리커브 팀(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우승은 2023년과 2025년 세계 선수권 대회, 그리고 2024년 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네 번째 주요 국제 대회 연속 우승입니다.

한국 양궁의 두터운 인재층을 고려할 때, 동일한 세 명의 선수가 장기간 팀을 유지하며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습니다. 인도와의 결승전(세트 스코어 5-1 승리) 직후, 이우석 선수는 승리의 비결로 '과정에 대한 집중'을 꼽았습니다.

'우리는 항상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에 매몰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대회 중에도 서로에게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상기시킵니다. 결과에 너무 신경을 쓰면 몸이 경직되어 성적이 저하되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이우src 선수는 전했습니다.

팀원 간의 결속력 또한 돋보였습니다. 34세의 베테랑 김우진 선수는 후배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여유를 보여주었으며, 22세의 막내 김제덕 선수는 승리 시 가장 열정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이우석 선수는 진중한 태도로 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바람이 강한 까다로운 환경이었으나, 김제덕 선수가 이전 종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바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팀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김제덕 덕분에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동료의 공로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최근 인도 등 경쟁국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지만, 한국 대표팀은 타 팀의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발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