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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행권, 3분기 가계대출 심사 강화 전망

[한 줄 요약] 한국 은행권, 신용 위험 및 규제 여파로 3분기 가계대출 심사 강화 전망

2026년 7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eoul Financial Distric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한국은행(BOK)이 실시한 금융기관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가계대출 심사 기준이 올해 3분기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출 태도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조사 대상인 18개 은행을 포함한 203개 금융기관의 대출 태도 지수는 지난 분기 -2에서 이번 3분기에는 -7로 하락했습니다. 지수가 0보다 낮다는 것은 대다수의 대출 기관이 대출 기준을 강화할 계획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2025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영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가계부채 급증과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융 당국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강화될 전망입니다.

반면, 기업 대출에 대한 태도는 전 분기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이란 관련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주식 투자 자금 수요로 인해 일반 가계대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