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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메르코수르 FTA 협상 재개 합의

[요약] 한국과 브라질 양국 정상은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중단되었던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2026년 7월 28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ymbolic Korea-Brazil Strategic Partnership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한국과 남미 무역 블록인 메르코수르 간의 FTA 협상 재개 논의입니다. 양측 정상은 협상 재개를 공식화하기 위해 공동 작업 그룹을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오는 12월 예정된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협상 재개 선언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2021년 말 이후 중단되었던 무역 협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상호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이 보유한 풍부한 핵심 광물 자원과 한국의 첨단 산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이 한국 기업의 주요 투자처임을 언급하며,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브라질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중 항공우주, 공급망,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7개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습니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 협력 MOU에는 한국 기업이 브라질의 발사 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달 탐사 및 위성 데이터 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한국의 무역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