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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31년부터 누리호로 군사 정찰 위성 발사 추진

[한줄 요약]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누리호 발사체를 통해 2031년부터 군사 정찰 위성을 쏘아 올려 우주 감시 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6년 10월 2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은 누리호 발사체를 활용한 군사 정찰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South Korean Satellite in Orbi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2031년부터 누리호를 이용해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하여 우주 감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해외 발사체에 의존해 왔던 군사 위성 발사를 우리 기술로 대체하려는 시도로 평가받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2031년 예정된 누리호 11차 발사에는 4기의 전자광학(EO) 정찰 마이크로 위성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어 2032년 12차 발사에서는 기상 조건이나 주야간에 관계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한 합성개구레이더(SAR) 기능을 갖춘 아리랑 8호 다목적 위성과 함께 운용될 동반 위성 3기가 발사됩니다.

또한, 우주항공청은 더 넓은 범위의 발사 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7년 하반기에는 5기의 지구 관측 마이크로 위성을 추가로 배치하고, 차세대 중형 위성 발사도 2028년으로 계획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 및 감시 체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