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국제법 및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6년 6월 3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교부 조현 장관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북한군 포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내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해결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해당 포로들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논의의 배경에는 2025년 초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되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병사 2명이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밝힌 상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헌법상 북한 주민 또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명시하며, 귀순을 희망하는 포로를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이번 방문 중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하여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가져올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전쟁 행위가 한반도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과의 긴밀한 보안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과 경제 및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