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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 보수 공사 입찰 재공고 계획 없음

[한줄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의 파손 복구 공사를 위해 새로운 업체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기존 계약 업체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6년 07월 0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장관은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의 보수 작업을 위해 새로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Lincoln Memorial Reflecting Poo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버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업체가 매우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동일한 업체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반사 연못의 라이너(liner)에는 기물 파손으로 인한 상당한 길이의 절단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연못의 물을 일부 빼내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설 파손을 넘어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25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연못의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최근 보수 작업 이후 조류 번식과 코팅 벗겨짐 현상이 나타나며 공사 품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시설 파손 혐의로 전직 올림픽 선수 등 여러 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보수 공사가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no-bid contracts)을 통해 진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연관이 있는 업체들이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소속 상·하원 의원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납세자들은 공사 실패의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