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국 부통령과 합참의장이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확대와 그에 따른 미군 무기 체계의 소모 및 민간인 피해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2026년 7월 2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 내에서 이란과의 전쟁 확전 가능성을 두고 고위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D Vance 부통령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백악관 회동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확대에 대한 위험성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약 2주간 밤낮으로 이어졌던 미국의 이란 공습은 현재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특히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의 탄약 재고량 문제와 전쟁 확대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부정적 파급 효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가용한 군사적 옵션을 실행하여 성과를 거둘 수는 있으나, 그에 따른 후폭풍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확대 시 발생할 민간인 피해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전투 작전이 재개될 경우 이란 내 민간인 사상자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한 주간 도로, 교량, 발전소 등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으나, 이러한 공격은 전쟁 범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란 시민들을 극심한 식량 및 에너지 부족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재 미군의 주요 무기 재고는 상당 부분 고갈된 상태입니다. 마이크 월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무기 체계로 인해 재고 상황이 어려운 상태임을 시인하면서도, 현재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보충 가능한 기술적 수단을 통해 재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란 측도 대화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 테러 행위가 지속될 경우 모든 군사적 옵션을 유지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